KPMG,‘2012 올해의 지속가능기업 대상’수상

KPMG가 지난 4월 30일 회계전문 글로벌 월간지 'IAB(International Accounting Bulletin)'가 주최한 '2012 올해의 기업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IAB의 어빈드 힉맨(Avind Hickman)편집장은 "KPM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공급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일한 글로벌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서, 2007년 이후 자사의 전세계 탄소배출량을 29% 감소시키는 데 노력한 점과 지난 2월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등과 함께 개최한 국제회의(Business Perspective on Sustainable Growth: Preparing for Rio+20)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PMG 글로벌의 기후변화부분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前 UN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은 KPMG의 목표인 '언행일치(walk the talk)'정신과 KPMG가 고객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의 위험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조력하는 부분을 인정해 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비즈니스적 측면의 이익뿐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MG CCS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우 삼정KPMG 전무도 "고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는 KPMG가 스스로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일종의 '사업면허(license to operate)'를 획득하게 된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PMG 글로벌의 한국 멤버펌인 삼정KPMG CCS본부는 현재 탄소규제 대응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자문 및 검증, 녹색경영 체제 수립, 녹색제품 사업화 전략 수립, 녹색투자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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