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2012 올해의 지속가능기업 대상’수상

입력 2012-05-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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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가 지난 4월 30일 회계전문 글로벌 월간지 'IAB(International Accounting Bulletin)'가 주최한 '2012 올해의 기업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IAB의 어빈드 힉맨(Avind Hickman)편집장은 "KPM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의 공급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일한 글로벌 지식 서비스 기업으로서, 2007년 이후 자사의 전세계 탄소배출량을 29% 감소시키는 데 노력한 점과 지난 2월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UN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등과 함께 개최한 국제회의(Business Perspective on Sustainable Growth: Preparing for Rio+20)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KPMG 글로벌의 기후변화부분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이보 드 보어(Yvo de Boer) 前 UN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이번 수상은 KPMG의 목표인 '언행일치(walk the talk)'정신과 KPMG가 고객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의 위험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조력하는 부분을 인정해 준 결과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기회들을 통해 비즈니스적 측면의 이익뿐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MG CCS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우 삼정KPMG 전무도 "고객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고 있는 KPMG가 스스로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일종의 '사업면허(license to operate)'를 획득하게 된 중요한 계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PMG 글로벌의 한국 멤버펌인 삼정KPMG CCS본부는 현재 탄소규제 대응전략 수립,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자문 및 검증, 녹색경영 체제 수립, 녹색제품 사업화 전략 수립, 녹색투자 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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