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새신랑 고세원 "집에선 애교만점 춤꾼"

입력 2012-05-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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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새신랑 고세원이 신혼재미에 푹 빠져있다

고세원은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에서 "집에서는 완전히 까불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모성애를 느끼면 애교를 많이 부리는 편인데 아내가 그렇게 해준다"면서 "나는 (집에서) 춤도 춘다. 물 마시러 갈 떄도 가만히 가지 못한다"고 숨겨뒀던 모습을 전했다.

극중 고세원은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재벌 2세 엄친아 한민혁으로 분했다.

민혁은 어린시절 기억을 잃고 헤매던 중 지금의 아버지를 만나 구원받은 이후 현재의 행복을 지키기위해 자신이 친부모를 외면한다.

'별도 달도 따줄게'는 결핍을 채워가는 서진우(조동혁 분)-한채원(서지혜 분)의 사랑, 사랑보다 야망을 좇는 차경주(문보령)-한민혁(고세원 분) 등을 통해 사람 그리고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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