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 국내서 200만대 판매 돌파

4월 국내 시장 점유율 6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가 국내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는 출시 5개월만에 국내 판매 2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 국내 LTE폰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는 향후 출시될 갤럭시S3에 대한 대기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1일 개통 3만3000대를 기록하는 등 평균 1일 개통 2만5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갤노트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97만대를 판매해 6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또 LTE폰도 67만대를 판매함녀서 6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국내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는 4월 LTE폰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절반 수준인 48% 비중을 차지하며 위상을 강화했다”며 “이 달에도 갤노트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 LTE폰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규모는 152만대로 지난달 184만대 대비 17% 감소했고, LTE폰 시장은 102만대로 67%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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