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청소년 수련시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행정처분

입력 2012-05-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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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9~20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내 급식소와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1189개소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9개소(전체의 8.3%)에 대해 행정처분 의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2곳, △건강진단 미실시 18곳, △시설기준 위반 10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8곳 등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김밥과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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