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2000선 재탈환 도전…LG화학 급등

입력 2012-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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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2000선 고지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2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11인트(0.71%) 오른 1996.1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54.8로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124억원씩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760억원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957억원을 내다팔고 있는데 비해 비차익거래는 246억원 매수 우위로 총 711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하다. 건설, 화학, 증권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 종이목재, 기계 등도 오름세다. 이에 비해 음식료, 통신, 운수창고, 섬유의복, 의약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급락했었던 정유·화학주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LG화학이 5%가까이 급등 중이고 S-Oil, SK이노베이션도 2~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41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1.44% 오른 141만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가 2% 넘게 빠지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도 소폭 약세다.

상한가 4개 포함 45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31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54포인트(0.74%) 오른 482.4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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