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배우 장현성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장현성은 "집에 빚이 16억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현성은 "그 시절 연극하는 친구들 사이의 불문율이 있었다. 아이가 있는 집에 갈 때는 꼭 분유를 사가는 것"이라며 "집에 쌀이 없어서 그 분유로 밥을 대신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장현성은 약물중독으로 고생했던 아버지의 임종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현성의 20년 지기 친구인 영화감독 장항준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