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영동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은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0도, 춘천 17도, 전주 1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 25도 등 전국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릉과 울산은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20도를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방, 충청이남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전중에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