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가 현실로', 개콘 김준현 "고기말고 물 달라구요!" 누리꾼들 폭소

입력 2012-05-01 21:49수정 2012-05-0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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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가 현실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개그가 현실로’라는 제목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준현, 김지호, 유민상의 방송화면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지난달 7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김준현, 김지호, 유민상의 삼겹살 데이트 장면을 캡처한 것.

사진 속에서는 김준현이 "이모"하고 종업원을 부르자 종업원이 멀리서 "고기 추가해드려요?"라고 묻는다. 이에 김준현과 "물 주세요, 물!"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최근 김준현은 개그콘서트 속 코너 '네가지'에서 다소 뚱뚱한 몸을 가진 자신의 일상을 개그소재로 활용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개그 소재와 현실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에 누리꾼들은 '개그가 현실이 됐다"며 폭소를 터뜨린 것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일상이 이런거였나요? 개그인줄만 알았더니", "일상생활도 빵빵 터지는 김준현은 천상 개그맨", "뚱뚱한 거 아니예요. 약간 통통한거죠. 그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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