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폐인' 할아버지 화제, "100개 캐릭터 키운 비용이 무려 4000만원"

입력 2012-05-01 18:05수정 2012-05-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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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젊은층에서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임폐인'계에 할아버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60대의 게임폐인 할아버지가 출연했다.

사연을 보낸 딸은 "아버지가 가끔 여자 아이디를 쓸 때는 '독도여자', '하얀 원피스'를 쓴다"며 "손녀가 놀자고 해도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사연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밖에도 안가고 방에 있는 2대의 컴퓨터를 하루 종일 풀가동하고 잠도 쪽잠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폐인 할아버지는 100개의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약 4000만 원을 투자했고 월 전기세는 30만원가량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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