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시트콤 ‘스탠바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줄리엔강은 1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16회에 박준금 아나운서의 팬으로 깜짝 등장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트콤 연기에 나선다.
우연히 커피숍에서 마주치게 된 준금과 줄리엔강. 준금은 줄리엔강이 자신과 똑같은 음료를 주문하고, 같은 음악을 벨소리로 설정해놓은 것을 알고 호감을 느낀다. 게다가 줄리엔강이 준금에게 말을 걸어 그녀가 자신의 이상형이었음을 밝히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줄리엔 강은 짧은 머리에 에머랄드색 셔츠, 반바지를 입고 나타나 훤칠한 키와 다소 그을린 피부로 멀리서도 눈에 띄는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촬영을 마친 줄리엔강은 “요즘 정극연기를 하고 있어서 시트콤 현장은 오랜만이었는데도 아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특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준금, 수현과의 찰떡 호흡이 인상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줄리엔강이 카메오 출연하는 ‘스탠바이’ 16회는 1일 저녁 7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