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주간 음원 차트 정상

입력 2012-05-01 16:19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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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박진영의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가 4월 4주차(4월 22일 ~ 4월 28일)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노을의 ‘떠나간다’가 3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탄생’ 첫 번째 우승자인 백청강의 데뷔 곡 ‘그리워져’가 4위에 안착했다.

MBC ‘나는 가수다2’에서 편곡자와 가창자로 호흡을 맞춘 돈스파이크와 김연우가 최근 함께한 ‘인기없던 노래’는 100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4인조 걸 그룹으로 돌아온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는 46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 ‘패션왕’ OST인 이영현의 ‘사랑은 이렇게’가 65계단 오른 14위,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인 ‘Here I Am’과 ‘그 남자 그 여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미의 첫 앨범 ‘Beautiful’의 타이틀 곡 ‘향수’가 16위에 올랐다.

SBS ‘K-POP스타’ 특별 무대로 선보인 이하이∙박지민의 듀엣곡 ‘Good-bye Baby’는 233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미 가수로 데뷔한 백청강, 버스커 버스커, 허각을 비롯하여 최근 K-POP 스타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하이, 박지민까지 신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