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30일 '제1회 예금보험정책 금융기관 파트너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저축은행의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금자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 직원들의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됐다. 17개 국내은행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연합회관에서 실시됐다.
세션 1에서는 '예금보험제도의 국제동향'이라는 주제로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세션 2에서는 '예금보험정책의 현장 파트너'로서의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예금보험정책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금융기관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