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초중고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영찬 이사장은 초등부 우승자 조아연(전민초6), 배용준(전민초6) 학생, 중등부 우승자 윤민경(대전체중1), 박찬규(대전체중3) 학생, 고등부 우승자 박채윤(대전체고3), 신시원(대전체고2) 학생을 비롯해 초중고등부 1~3위 총 18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을 전달했다.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방식은 지난달 16, 17일 이틀간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와 30일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에서의 최종 성적을 합산한 결과다.
이날 김영찬 이사장과 대전광역시체육회 김석기 상임부회장, 강형모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이 참석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골프협회가 주관,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3월 골프존문화재단,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골프협회 3자 협약 이후 진행된 것. 지역 주니어 골퍼들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골프 실력 향상을 독려하여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대전지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영찬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차세대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매년 유소년 골프인재를 선발하여 역량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에 대전광역시 및 대전광역시골프협회와 손잡고 지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