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아이러브 이태리' 캐스팅..."첫사랑男으로 돌아왔다"

입력 2012-05-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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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배우 양진우가 tvN 새 월화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극본 문지영, 연출 김도혁)’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결혼의 꼼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순수 소년’에서 25살 ‘퍼펙트남’으로 광속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와 매력적인 상속녀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극 중 양진우는 무게감 있으면서도 젠틀하고 지적인 완벽남 최승재 역을 맡았다.

양진우가 연기하는 캐릭터 최승재는 그룹 내 최고의 브레인이자 최연소 상무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지만 극 속에서 이태리(박예진 분), 금은동(김기범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적시적소에 배치된 코믹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드라마 '역전의 여왕', 드라마 스페셜 '미련', TV 문학관 '광염소나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양진우는 이번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진중함과 코믹함을 동시에 겸비한 캐릭터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양진우는 "대본이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유쾌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러브 이태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느 날 갑자기 14살 소년이 광속도로 성장해 매력적인 재벌가 상속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tvN 새 월화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는 오는 5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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