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콘크리트 제조 위해 프리미엄 무기안료 공급
▲다음 커뮤니케이션 제주 신사옥 전경
다음 신사옥은 제주도 화산석의 적갈색이 테마색으로 설정돼 디자인됐다. 랑세스는 여기에 쓰이는 컬러콘크리트 제조를 위해 자연색상에 가장 근접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베이페록스 318, 920, 4130 색상 안료를 공급했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고품질 안료를 배합한 컬러 콘크리트는 건물 표면에 인공색상을 입히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건물의 물성과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랑세스의 베이페록스는 고유 색조와 착색력으로 고온, 악천후, 습기, 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도 뛰어난 내후성을 자랑한다. 또한 자연스런 발색력으로 건축물의 미적가치를 돋보이게 하고, 사후관리도 용이한 장점이 있다.
베이페록스는 남아공의 사커시티 경기장, 파리의 에펠탑, 아부다비의 에미레이츠 팰리스 호텔 등 세계적인 건축물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리움 삼성미술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 단지 등에 사용된 바 있다.
또 베이페록스130C 붉은색 안료는 지난해 4월 영국 왕실 결혼식을 앞두고 버킹엄 궁전 주변의 도로 보수 및 2012년 런던올림픽도로 보수 사업 등에 아스팔트 착색제로 사용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