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개봉 6일만에 200만 돌파 눈앞

입력 2012-05-01 11:42

김재범 기자 cine51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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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지난 달 30일22만 930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 186만5486명을 기록했다.

평일임에도 개봉 첫날 기록한 21만 보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30대 직장인들이 몰려 들 것으로 예상돼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가 확실한 ‘어벤져스’의 흥행 속도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 기간, 최고의 흥행 기록이며 지난해 개봉한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도 타이 기록이다.

이처럼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어벤져스’는 여전히 예매율 61.1%를 기록하며 예매 순위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슈퍼히어로 올스타전’이라 불릴 만큼 역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어벤져스’는 한 팀이 되기 위한 히어로들의 대립과 갈등은 물론 짜릿함을 선사하는 대규모의 액션 장면과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던지는 유머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5월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선택을 받으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