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홈페이지 캡처
다르빗슈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4안타 1실점 2볼넷 삼진 9개의 호투를 펼치며 팀의 4-1승리를 이끌었다.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4개,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도 9개나 만들어내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42에서 2.18로 낮아졌다.
미국 진출 후 5경기에서 4승을 신고한 다르빗슈는 데뷔 초기 불안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적응해 가고 있다.
이날 다르빗슈는 4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내준 홈런 한방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다르빗슈의 호투에 힘입어 1승을 추가한 텍사스는 17승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