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미국의 광우병 발생을 둘러싼 현안 질의에 나선다.
최인기 위원장은 “여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농식품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광우병 발생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즉각적인 검역 실시 및 수입 중단 등의 조치를 촉구한다.
한편 정부 측에선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출석해 미국의 광우병 발생에 대한 정부의 검역조치 강화 등 관련 대책을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