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12년 1분기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4억6000만원, 순이익 3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루트로닉의 1분기 매출은 상대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지난해 4분기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수출의 경우 총 매출액의 60%를 달성하였다. 또 3월 44억 매출은 월별 최대 매출 기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전담조직인 GMPM (Global Marketing and Product Management)을 신규로 설치해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이번 1분기 수출이 신장됐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마케팅 투자의 확대 등으로 수익성에는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글로벌화, 근본적인 수익성 향상에 대한 사전 투자”라고 회사의 장기적 전망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