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합동조사단 29일 美 파견

광우병 합동조사단이 29일 미국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민관합동조사단은 (광우병이 발생한)문제의 목장과 사료처리 공장, 도축장, 미 농무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광우병의 발병 경로와 함께 미국의 광우병 예방체계 전반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현지 조사는 9박 10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민관 합동조사단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주이석 부장을 단장으로 수의학계와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일시 수입 중단 조처를 한 것으로 28일(현지시각) 전해졌다. 하지만 캐나다, 멕시코, 일본, 한국 등은 수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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