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월부터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 요금 인하

입력 2012-04-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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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000원으로 25% 인하, 서비스 제공 국가도 60개국으로 확대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SK텔레콤 고객이 출국 전 공항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서비스 가입을 한 뒤 웃고 있는 모습.
SK텔레콤이 내달 1일부터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의 이용요금을 대폭 할인하고 서비스 제공 국가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국내 최저 가격인 1일 9000원으로 기존(1만200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서비스 대상 지역도 5개국 증가해 60개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이해 해외 출장이나 여행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이메일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무제한 데이터 로밍 고객은 2012년 2월 2만6524명으로 2011년 2월 4109명 대비 대폭 증가했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서비스를 신청하더라도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청구되지 않으며, 시작일과 종료일 설정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다.

또 한번 신청하면 별도의 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 이상 출국 할 때마다 동일하게 적용돼 다시 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도 없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 달간 T로밍 홈페이지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가격 인하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8명에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뉴 아이패드, 스타벅스 커피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T로밍센터를 방문한 신규가입고객과 기존고객 9000명에게 T로밍 친환경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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