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검역을 중단했다는 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금락 홍보수석은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정부는 현재 조치로도 국민건강 안전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언론이 보도한 청와대가 쇠고기 검역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최 수석은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국민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국민건강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새로운 상황이 발생해 국민건강 안전에 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