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세무조사

입력 2012-04-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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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최근 신세계가 대주주로 있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는 지난 2006년 5월 이후 약 7년만에 착수된 것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서울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소공동에 소재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본사에 파견,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주까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다”며 “특별한 사안이 있어 실시된 것이 아닌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세계와 스타벅스가 각각 50%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에 모두 439개(2011년 11월말 현재)의 점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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