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데뷔 29주년 첫 디너쇼 개최 '한복 패션쇼 선봬'

입력 2012-04-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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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트리미디어)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데뷔 29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김용임은 오는 5월6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첫 디너쇼를 열 가운데 화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이벤트로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용임은 청아한 음색에 독특한 꺾기가 어우러진 ‘반전창법’으로 많은 팬층을 섭렵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한국 성인가요계에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그는 이번 디너쇼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이벤트들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우선 공연 사전행사로 화려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명품 한복의 세계화를 꿈꾸는 한복 디자이너 박지현의 ‘모던 한복 패션쇼’가 성대하게 펼쳐져 형형색색 고운 색의 우리 옷들로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

김용임은 "화사하고 색 고운 한복 패션쇼를 보여드림으로써 좀처럼 문화행사를 즐기실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뭔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 싶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의 막바지에는 팬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순서도 따로 준비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티켓을 예매해 올라오는 팬들에게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팬서비스다. 푸짐한 이벤트 선물도 준비됐다.

김용임의 호화 버라이어티 ‘카네이션 디너쇼’는 오는 5월6일 오후 7시,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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