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3D TV 6월 출시

입력 2012-04-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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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보급형 3D TV를 하반기에 출시한다.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 조택일 상무는 26일 “올 연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면서 TV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보급형 3D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급형 제품의 주력 모델은 32인치 모델로 시기는 6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 상무는 “32인치 TV에 집중하는 것이 보급형 제품이기에 사이즈가 커지면 가격이 부담스럽고 32인치보다 화면이 작으면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가격만 저렴한 제품이 아닌 디자인과 성능도 뛰어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 상무는 “가격이 싸다고 해서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고 만들지 않는다”면서 “베젤이 얇을 뿐더러 디자인도 새로운 TV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날로그 방송 종료시 디지털 방송은 전 국민이 다 시청해 3D TV, 스마트 TV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아날로그 방송 시 프로모션도 들어가는 등 소비자들이 디지털 방송을 3D TV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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