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여수세계박람회 ‘삼성관’ 공개

입력 2012-04-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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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내달 12일부터 93일간 여수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독립기업관에 삼성관(Samsung Pavilion)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상 3층, 연면적 2659.3㎡의 삼성관은 ‘창조적 공존,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지어졌다.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해구(海球)시대’의 바다와 호혜적 매개자로서의 삼성의 역할을 보여 준다.

삼성관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3사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공연에 등장하는 빛, 바람, 물은 각각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을 상징한다.

미래 지구와 환경을 위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의 다양한 노력들을 보여주는 파도 형태의 독특한 친환경 전시공간도 삼성관의 또 다른 볼거리다.

삼성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맞춰 인류의 환경오염이 가져 올 암울한 미래를 극복하고, 미지의 세계인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 개인, 기업, 국가 등 모든 주체가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의 근원인 ‘빛·바람·물’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을 통해 삼성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삼성관은 내달 12일 개관하며 일일 총 15회 공연과 박람회 기간 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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