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글로벌 시장에 길이 있다" 건설 한류 열풍

입력 2012-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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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시장 불황으로 대형 건설사를 위주로 해외시장 진출이 늘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금융위기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국내 주택사업을 축소하고 해외사업을 늘렸다. 10대 건설사들은 해외시장에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을 비롯해 쌍용건설 등 중견 건설사까지 해외 시장을 통해 수주 극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국내 30위권의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올해 해외수주 목표를 전년대비 65%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건설사들의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한 수주 극대화를 위해 금융, 인력 등 정책 부분에서 적극 돕기로 했다.

대형사들의 해외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와 정부의 적극적인 보조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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