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이틀째 강세…외인·기관 ‘사자’

입력 2012-04-26 09:16

지수선물이 이틀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중인 가운데 개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2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0.76%, 2.00포인트 오른 263.50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애플의 실적 호조와 함께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추가 부양책 발언을 호재로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1계약, 371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개인은 1312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0.70 내외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48억원, 15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9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867계약 늘어난 9만967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