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협력사업 위한 공동법인 ‘메디원’ 설립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동익, 사진 오른쪽)과 동양그룹(대표 현재현, 사진 왼쪽)은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메디원'을 설립키로하고 하고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메디원의 사업은 강원도의 천연자원인 ‘금진온천수’를 활용한 메디케어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개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크레모랩(Cremorlab)’ 화장품은 시트마스크, 썬번 패치, 항염비누등 총 10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가톨릭 서울성모병원을 통해 판매해오고 있다.
메디원은 또 금진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리조트 사업도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1단계 (2012~2014년)로 고품격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파&호텔 리조트, 2단계(2015~2016년)는 스포츠 헬스케어와 힐링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링스포츠파크, 3단계(2017~2020년)에는 해안단구 지형과 해안 절경을 활용한 골프장이 복합된 골프&마리나 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메디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연구, 동양그룹의 산업화 결과를 바탕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지역-기업-대학간 협력-상생의 모델”이라며 “향후 메디원을 통해 전문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