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하반기 수익성 개선될 것-동양證

입력 2012-04-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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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6일 원익IPS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원익IPS의 1분기 IFRS 기준 매출액은 950억원, 발표영업이익 1010억원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사업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영업이익률은 인건비 및 고정비 증가로 시장 기대보다 저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 연구원은 원익IPS의 수익성이 향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합병전 아이피에스의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을 때 영업이익률이 20% 수준이었고 Peer Group(경쟁 집단)의 지난해 평균 이익률은 12.9%”라며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매출 증가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을 고려해 14~15%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성호 연구원은 “현재 AMOLED 장비 개발 현황으로 볼 때 하반기 파일롯장비 공급 가능성은 연초대비 높아졌다”라며 “파일롯장비의 수익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지만 공급이 확정되면 센티멘트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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