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6일 SBS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저조하지만 저점으로 판단되고 성수기 효과와 영업 정상화가 복합된 2분기 이후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미디어주들이 주가 랠리에서 소외중”이라며 “매출, 영업익의 실적이 나쁜 것은 경쟁사 대비 저조한 시청률과 민영미디어랩 체제 변환에 따른 과도기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시청률은 3월부터 회복세에 들어간 상황이고 MBC, KBS 파업에 따른 반사 수혜도 일부 존재한다”며 “소지섭 주연의 ‘유령’, 장동건 주연의 ‘신사의 품격’ 등의 강력한 라인업을 확보해 하반기는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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