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김응수 후배 지적 "인사 잘해야 해"

입력 2012-04-26 00:24

(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응수가 인사를 잘 하지 않는 후배들에게 따끔하게 지적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가 출연해 “후배들이 지켜줬으면 하는 것”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내가 정말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말문을 열며 “인사를 잘해야 한다. 인사와 연기는 똑같다. 인사를 못하면 연기도 못한다. 신기하게도 연기를 잘 하는 친구들은 인사도 잘한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그러자 MC 규현은 “나는 인사를 잘하는데 왜 예능이 어렵냐”고 반문했고 이에 김응수는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 인사를 더해라. 인사와 함께 음료수도 좀 가져다 놓고 해야 되지 않느냐”고 지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명품 조연으로 많은 사랑을 밭은 정은표, 선우재덕, 김응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