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핸드 프린팅, 亞 배우 최초 할리우드 명예 거리 흔적 남겨

입력 2012-04-2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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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안성기와 이병헌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핸드프린팅을 남기는 영광을 얻게 됐다.

25일 영화 '지아이조2'를 홍보를 맡고 있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과 안성기는 오는 6월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동안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룩 이스트 페스티벌(Look East Festival)'에 참석해 핸드프린팅을 거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룩이스트는 "이병헌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영화 '달콤한 인생'과 '놈놈놈'을 통해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를 통해 2012년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병헌의 위치를 설명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약 200여명의 전설적 영화인들이 핸드프린팅을 통해 자취를 남긴 곳으로, 한국인으로는 오우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안성기와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을 남기게 돼 큰 의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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