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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동료 배우 신승환을 ‘망나니 연기의 1인자’라고 표현했다.
박선영(36)과 신승환(34)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서 남매로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매’란 사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선영은 신승환의 대학교(서울예대 방송연예과) 2년 선배로 촬영장에서 돈독한 ‘후배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녹화장에서 만나면 ‘나쁜 놈, 쳐 죽일놈’하는 말로 첫인사를 나누고 수시로 ‘망나니 연기의 일인자’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승환은 “학교때부터 워낙 후배들 잘 챙겨주시고 쿨하고 예쁘고 인기 최고였다. 현장에서도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늘 모니터 해주시고 여러 면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박선영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승환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배우 유아인의 친구인 사채업자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불후의 명작’은 지난 22일 1% 시청률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