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 국회선진화법안을 꼭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충북도당에서 열린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전 여야가 합의한 것이고 국민에게 약속을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 개회가 무산되면서 59개 민생법안들이 덩달아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어제 국회선진화법과 민생법안이 처리 안된 것을 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 두 분이 좀 보완할 점이 있다고 해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협상이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