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디아블로3’와 ‘맞짱’

입력 2012-04-25 15:27수정 2012-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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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사전 테스트 실시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Blade&Soul, 이하 블소)의 사전테스트 ‘The Appetizing’을 25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블리자드의 기대작 ‘디아블로3’의 국내 테스트가 시작돼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국내 첫 테스트를 시작하는 디아블로3와 이미 두 번의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 받은 블소의 대결에서 누가 웃게 될지 게임업계와 유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소의 이번 테스트는 지난 1, 2차 CBT에 참가했던 약 10만 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정식 3차 CBT(5월 9일) 전에 먼저 블소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사전 테스트(The Appetizing)에 참가하는 고객들은 지난 4월 21일 열린 ‘블소 소울파티’에서 공개된 신규 클래스 ‘소환사’를 비롯해, 신규 경공 스킬인 ‘승천비’(벽타기), 신규 지역 ‘수월평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블소의 3차 CBT는 5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간 진행될 예정이며, 3차 CBT 테스터는 4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kr)를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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