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스크린 진출…최윤소와 호흡

입력 2012-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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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순 트위터)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독립 장편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조성규 감독)로 스크린에 진출한다.

'설마 그럴리가 없어'는 인기 여배우가 동료와의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며 회사로부터 연애금지령을 당하지만 친한 선배의 노래를 들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다.

극 중 이상순은 여배우의 친한 선배로 출연, 음악을 통해 후배에게 따뜻함을 전달한다. 이상순은 극 중에서도 기타리스트로 등장해 관객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인기 여배우 역에는 최윤소가 맡았다.

또 이상순 외에도 언니네 이발관의 기타리스트 이능룡, 싱어송라이터 임주연, 장기하와 얼굴들의 베이시스트 정중엽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의 연인으로 10개월 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함께 작업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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