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아이두' 이장우, 대책없는 낭만 백수로 연기 변신

입력 2012-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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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배우 이장우가 대책없는 낭만백수로 완벽 변신한다.

이장우는 다음달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농익은 익살연기를 펼친다.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김선아(황지안 역)와 고졸 출신 짝퉁 구두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를 꿈꾸는 ‘열혈 백수’ 이장우(박태강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장우는 이번 작품에서 무일푼이지만 배짱 좋게 ‘케세라세라’를 외치는 ‘풋풋한 20대 청년 ’열혈남’ 박태강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장우는 전작 ‘웃어라 동해야’에서의 야망으로 똘똘 뭉친 차도남(차가운 도시의 남자)이나 ‘영광의 재인’에서의 상처 많은 냉혈한의 이미지와는 180° 다른 성격으로 새로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두 아이두’는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장우의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솔직 상큼한 20대 청년의 모습과 사랑에 빠진 남자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작 수상작으로 만들어지는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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