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 대상]아베골프, 45년 한우물…국내 골프용품 시장 대중화 주도

입력 2012-04-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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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한우물만 판 지상구 아베골프(www.avesports.com) 지상구 대표는 ‘장사란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商道-최인호 작)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이때문에 그는 아베골프숍 매장 전국에 46개나 운영하면서 장사의 근본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되어야만 한다는 경영철학이다.

아베골프는 국내 골프용품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최초로 한국형 골프숍 프랜차이즈를 선보였다. 아베가 내세우는 경쟁력은 오랜 골프숍 운영 노하우와 정확한 시장분석 능력이다. 무한 경쟁시대를 맞아 아베는 일본시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국내 골프유통업에 적절하게 접목시켰다. 한국형으로 만든 프랜차이즈 운영모델이 절묘하게 국내 시장상황과도 맞아 떨어진 셈이다.

무엇보다 가맹 개설을 위한 자격제한이나 요구조건의 문턱을 과감해 낮췄다. 가맹비ㆍ브랜드 로열티ㆍ인테리어 옵션 등을 없앴다. 특히 재고는 본사가 100% 납품받으며, 숍을 닫을 경우 70% 이상 본사가 책임지고 다시 매입한다. 특히 골프숍 운영 경험이 없는 가맹주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의 사전교육과 월 2회 매장 순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02-583-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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