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 대상]캐슬렉스서울, 특급호텔 수준 피트니스…커뮤니티 허브 자리매김

입력 2012-04-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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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렉스는 사조그룹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브랜드. 서울과 제주, 중국 칭타오에 있다. 서울 18홀, 제주 27홀, 칭타오가 36홀이다.

서울 강남에서 최고의 근접성을 자랑하는 캐슬렉스서울은 주소지는 하남. 하지만 송파와 더 가깝다.

사실 사조그룹은 골프나 레저보다는 수산·식품 전문기업. 사조참치를 비롯한 해표식용유, 대림 선어묵 등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사조그룹은 수산, 식품분야에서 막대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선박을 건조·인수해 기존의 수산부문을 강화하고 공장 증설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오는 2013년까지 연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사조그룹의 마스터플랜이다.

캐슬렉스서울은 골프문화센터 이성대도 갖추고 있다. 이성대는 지상 3층, 지하 1층에 비거리 250야드, 96타석의 메머드 드리이빙 레인지, 특급호텔 수준의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도 갖추고 있어 지역 내 골프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원 대표는 “골프문화사업을 하는데는 골프장을 건설·운영해 단순히 사업적 이익에 몰두하기 위한 것보다는 올바른 골프문화를 보급하고 이끌어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기여라는 공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02-48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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