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아시안 뱅커' 선정 최우수 거래은행

입력 2012-04-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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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誌)가 뽑은 '2012년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 뱅커가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2년 연속 선정한 것은 우리은행의 우수한 성과와 역량이 재확인된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부문의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수상과 관련해 지난 9일 아시안 뱅커 CEO인 엠마뉴엘 다니엘(Emmanuel Daniel)이 직접 우리은행을 방문해 우리은행의 성공요인 및 경영전략,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 등에 대해 이순우 행장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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