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성황리에 끝”

입력 2012-04-25 10: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티브이로직은 국제방송장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티브이로직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방송장비 전시회‘NAB(National Associations of Broadcasters) 2012’에 참가했다. NAB쇼는 전미방송협회(NAB)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로, 전세계 주요 방송사업자·제조업체·솔루션업체 등 방송관련사와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에는 150개국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9만여명이 참관했다.

티브이로직은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국 업체 중 가장 큰 25부스(225평방미터) 규모 부스에서 9종 시리즈의 37개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최고급 레퍼런스 모니터 2종을 포함한 6종의 신제품을 발표하며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제품 중 47인치 4분할 화면 모니터인 LQM-471W는 TV테크놀로지에서 수여하는 ‘The STAR Award’ 상을 수상했으며, LVM-074W는 디지털 비디오 매거진에서 수여하는 ‘2012 NAB Best of Show Black Diamond’ 상을 받았다.

티브이로직에 따르면 뷰파인더 모니터 VFM-056WP가 LVM-074W와 함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알파트론과 공동 개발한 3.5인치 전자식 뷰파인더 EVF-035W도 뛰어난 화질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NAB쇼에 참가하며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참관객들과 외신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당사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신제품 소개를 위한 딜러 미팅과 해외 언론사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고 말했다.

이경국 대표(사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제품 홍보를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