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타이베이 정기편 신규 취항

입력 2012-04-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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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6월 6일부터 자사의 10번째 국제선인 제주-타이베이 정기 노선을 주 4회 신규 취항키로 하고,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013편이 제주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8시 50분에 도착하고 LJ014편이 타이베이에서 익일 아침 9시 45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 예정이다.

진에어에 따르면 운임은 취항일 당일 시점으로 15일 단기 체류 운임이 왕복 30만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이하 동일)이며, 진에어 홈페이지의 특가제도인 슈퍼세이브 운임을 이용할 경우 왕복 최저 19만 9000원에도 예매가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타 국내 항공사들이 인천 및 김포와 대만을 연결하는 항공편을 운영하는 것과 다르게 진에어는 제주와 대만을 연결함으로써 국내 항공사들과 전혀 다른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진에어는 제주-상해 노선과 이번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연계해 대만-제주-상해 연결 수요를 유치하는 등 기존 보유 노선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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