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 '디아블로3', 25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 시작

입력 2012-04-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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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테스트 첫날, 게임 이용자 반응 뜨거워

올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블리자드의 액션 RPG게임 '디아블로3'가 정식 출시 전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디아블로3 한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25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 일정은 디아블로3의 게임 디렉터인 제이 윌슨(Jay Wilson)이 방한 중인 가운데 발표된 것이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디아블로 III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d3/ko/)를 통해 25일 공개됐다.

디아블로3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25일 8시 30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의 상위에 랭크돼 있다. 또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페이스북 디아블로3 베타 테스트 이벤트는 시작 첫날인 13일, 참가 신청 페이지가 다운됐으며 이후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주말 내내 디아블로3 베타 신청 인증 글로 채워졌다.

이처럼 엄청난 호응에 블리자드 코리아측은 페이스북 베타 이벤트 당첨자수를 기존에 예정했던 1만명에서 2만명으로 크게 늘리기도 했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부두술사, 마법사 등 디아블로3의 5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택해 신 트리스트럼의 경계를 넘어 탐험하며 극악무도한 적의 무리들과의 전투를 벌인 끝에 해골 왕과의 무시무시한 대결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디아블로3는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및 윈도우7 운영 체제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DVD 버전과 현재 블리자드 웹사이트(http://www.blizzard.com/games/d3/)에서 디지털 예약 판매 중인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모두 5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3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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