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결방 확정, ‘제2의 무도사태’ 현실로

입력 2012-04-25 07: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KBS 2TV의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결방된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예정됐던 촬영이 취소됨에 따라 오는 29일과 5월 6일에는 '1박 2일' 스페셜로 기존 방송을 대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최재형 PD 등 주요 제작진이 전국언론노조 KBS 파업에 참가하면서 제작일선에서 물러나있다. KBS 예능국은 인력을 대체해 촬영을 강행할 방침을 세웠지만 결국 촬영을 진행하지 못했다.

KBS 측은 다음 녹화 예정일인 5월 4일에는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최재형 PD 등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9일 방영될 스페셜 방송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상황에 따라 강호동, 이승기 등이 출연하는 시즌 1 분량이 전파를 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