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얼굴구기기 6종 "개그맨도 못 당해"

입력 2012-04-2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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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2년 반만에 복귀 시동을 건 가수 아이비가 색다른 컴백 선물을 선사했다.

아이비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엽기 표정으로는 개그맨에게도 안 진다"고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발점은 이날 함께 출연한 패널 정주리의 "엽기 셀카를 즐긴다"는 발언이었다. 이에 아이비가 도전장을 내밀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아이비의 승리에 한 표를 던지며 "얼굴 구기기 대회도 한다"고 거들고 나선 것.

때아닌 엽기 표정 짓기 대결 구도가 등장하자 MC 신동엽과 이동욱의 주도하에 '얼굴 구기기' 대회가 벌어졌다. 김나영, 붐, 양세형 등 개그본능에서는 뒤지지 않는 강수들이 아이비와 대결을 펼쳤지만 결과는 아이비의 압승이었다.

아이비의 파격적인 표정 변화에 양세형은 "이 정도 표정은 거울 보고 연습한 것"이라고 정확히 분석했다. 아이비는 "15년 정도 연습한 것"이라며 "중학생 때 친구를 웃겨주려 원숭이 표정을 지었는데 그때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고 '얼굴 구기기' 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비, 오윤아, 박경림, 이현진, 김나영, 엠블랙 이준, 소녀시대 티파니, 한지우, 김환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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