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매니저, 알고보니 김범수 친동생 "노래실력은"

입력 2012-04-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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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가수 아이비의 매니저가 김범수의 친동생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의 매니저는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깜짝 출연해 "가수 김범수의 동생이 맞다"고 말하는 한편 아이비를 향한 세레나데를 선보이는 등 담당 가수를 위한 지원사격을 확실히 했다.

김범수는 한 때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을 만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다. 그의 친동생인 아이비 매니저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아이비의 매니저는 "부모님이 음악적 재능은 모두 형인 김범수에게 몰아줬다"며 난색을 표했지만 이내 "아이비를 위해 바친다"는 말과 함께 형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 한구절을 선보였다.

김범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기대하며 그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던 스튜디오는 정말 '깜짝 놀랄만한' 실력에 초토화했다. 반전 매력이 돋보인 그의 무대에 아이비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비, 오윤아, 이현진, 박경림, 티파니, 이준, 한지우, 김나영, 선우, 김환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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