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해발 1400m 사제비오름 약수터 근처이며, 이 불로 인근지역 1.6ha 가량이 소실됐다.
이날 발생한 한라산 화재로 현장에는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은 현장에 헬기 3대와 진화인력 100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40분께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한편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처음있는 일이며, 한라산국립공원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