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넥스이디디, 전기차 종합연구소 설립출범

입력 2012-04-24 13:02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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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이디디컴퍼니(구 자티전자)를 인수한 에코넥스이디디가 전기차 사업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에코넥스이디디는 관계사인 에코넥스와 함께 지난 18일 전남 영광자동차산업단지에 세계최초의 직구동모터시스템차량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개조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양사의 연구소를 통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넥스이디디 관계자는 “현재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 위치한 이디디컴퍼니 중앙연구소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에코넥스이디디 연구소를 빠른 시일내에 합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소 통합 운영으로 이디디컴퍼니가 가지고 있는 2차전지, 차량 전기계통시스템 노하우, 에코넥스이디디가 가지고 있는 전기직구동모터 기술력을 접목시켜 국내유일의 직구동모터 전기차기술센터로 발전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합 운영되는 연구소의 명칭은 ‘이디디컴퍼니 종합연구소’로 명명되며 위치는 기존 이디디컴퍼니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서울 관악구 신사동의 3개층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