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美 진출 돕는다

입력 2012-04-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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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비즈라인사와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진출을 위해 ‘Virtual Office(해외가상사무실)’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Virtual Office’는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지 않고도 한국에서 직접 시장개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상주직원이 없어도 회사 명의로 된 미국 내 사무실 주소와 연락처를 개설, PBX(사설전화네트워크) 시스템과 현지 원어민 리셉션니스트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Virtual Office’를 이용할 경우 미국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한 기업으로서의 대외이미지를 구축, 현지 원어민 리셉션니스트 및 통번역 서비스를 통해 언어문제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박창교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자금과 인력, 시간 등 여러 이유로 미국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세계로 뻗어나갈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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